저는 8월 19일에 페북특강을 들었습니다.

자리배정을 해주신 곳이 맨 앞, 대표님 바로 앞자리여서 더 집중해서 잘 들었어요 ㅎㅎ

3시간이 짧다고 느껴질 정도로 강의시간이 타이트하게 지나갑니다.

지나친 썰풀기(?)가 없고 수강생들의 수준에 맞춰서 진행을 하시기 때문에

액기스만 쏙쏙 뽑아서 강의해주시고요,

중간중간 질문 답변도 받아주셨구요.

1교시, 3교시였던 타겟팅과 세팅은 군더더기 없는 실무강의여서

페이스북 광고를 사수없이 해야해서 막막했던 저에겐 딱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지금 운영하고 있는 것의 문제(부족하게 하고 있었던 타겟팅, 잘못하고 있었던 광고 세팅)를

확실하게 알 수 있었고, 어떻게 수정하면 되는지까지 명쾌하게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2교시인 전달내용에 대한 강의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수업할 때 보여주셨던 네모의 미학의 랜딩페이지 예시를 보면서 새로운 스타일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ㅎㅎ

랜딩페이지는 화려한 이미지, 디자인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안에 담겨있는 내용과 눈길을 사로잡는 딱 맞는 카피와 같은 컨텐츠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

아주 기본적이지만 실무에 치이다보면 자꾸 잊게 되는 "컨텐츠의 본질"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다잡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서도 카톡으로 궁금한 것들 물어보면 도와주실 수 있다고 하셔서(맞죠??)

한 번의 강의로 끝나버리지 않는 점이 더욱 좋았고요.

마케터라서 느낀 건지 모르겠지만,

강의를 하는 중간중간 공지사항, 안내멘트가 강의를 하시면서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하신 것 같은 부분들이 기억나네요.

강의내용도 좋았지만, 강의 자체를 위한 마케팅활동들을 보면서

네모의 미학이 주먹구구식으로 하는 온라인마케팅회사와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동종업계에 있는 저에게도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