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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통찰 - 5월6일 선택설계마케팅 세미나 후기

조동진 2017-05-08 594

몇 달 전에 선택설계 마케팅 세미나를 듣고 또 심화과정까지 들은 후 회사에서 실전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회사에 마케팅 교육 비용 지원에 소극적이어서 과감하게 제 돈 들여서 심화과정을 들었습니다. ^^)

그러면서 또 이 번 세미나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인데도 또 새로운 각도로 생각하도록 해 주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부서 직원들, 부서장을 설득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네요.

마케팅도 문제이지만 그보다 비즈니스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브랜드의 본질, 제품의 본질에 대한 정의도 제대로 되어 있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이 사업의 창업자라고 할 수 있는 부서장은 왜 이런 사업을 하게 되었는지, 비전은 무엇이며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해 어떤 철학과 신념으로 하고 있는지를 팀원들이 모른다는 것입니다.

몇 가지 큰 사이트에 낙찰되면 안정적인 유지보수 하면서 그저 안정적인 월급 받으며 살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일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다가 일이 잘 안 될 것 같으면 다른 회사로 가면 그만일 것입니다.

 

창업자가 본질적인 알맹이를 제대로 확립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무리 마케팅을 멋지게 실행해도 대표님이 말씀하셨던 "전환"은 일어나기 힘들 것입니다.

대표님의 말씀 중에 "진심을 담아라", "신념을 행동으로 옮겨라"는 말에 모든 해결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1부 내용, 그 중에서도 특히 제품의 본질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창업자의 신념과 철학 그리고 제품의 본질이 제대로 되어 있기만 하면 광고 내용을 잘 만들어서 대표님이 설명하셨던 선택설계를 통해서 전환을 이루어 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더불어 회사가 좀 힘들다고 해서 믿었던 직원들이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며 오히려 창업자를 격려하며 함께 헤쳐나갈 것입니다.

돈을 목표로 달려가다가 넘어지는 사람 혹은 기업 여럿 보아 왔습니다. 본질은 돈이 아니죠. 이 것은 확실합니다.

신념을 가지고 본질적인 가치를 하나씩 이루어 나갈 때 나타나는 결실이 돈으로 환산되는 것입니다.

저도 성공한 기업과 실패한 기업을 분석해 왔는데 이 것은 확실한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대표님께서 1부에 공을 들이시고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다고 생각합니다.

2부도 좀 더 자세히 들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하였지만 이 것은 심화과정에서 제대로 배워 체득하는 것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미 심화과정을 거쳤습니다만, 이 모든 것을 이해한 상태에서 다시 세미나를 들어보니 본질적인 내용을 다룬 1부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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